요기요가 12월 매출 증대를 위한 앱 내 주요 인기 브랜드와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요기요는 배달업계의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주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출 증대 및 인지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번 '요기요 라이브' 경우 기존 '요마트 라이브'의 방송 시간대로 특별 편성하며, 12월 홈파티는 물론 집에서 편안하게 주말을 보내려는 고객들을 공략한다.
'요기요 라이브'는 '요마트 라이브'에 이은 두 번째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매한 상품을 1시간 이내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치킨프랜차이즈BHC와 굽네치킨,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협업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요기요 라이브'는 코카-콜라와 어울리는 인기 브랜드와 매주 토요일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12월 2일 진행되는 빅스타 피자를 시작으로 두찜, 청년피자, 굽네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방송에 참여할 계획이다. 라이브 시간 내 구매 인증을 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코카-콜라의 연말 시즌 굿즈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장식품)와 파우치가 각 회차별로 선물로 제공된다.
김원기 요기요 라이브 커머스 사업팀 팀장은 “요마트 라이브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앱내 입점한 브랜드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