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BT21 X FRAGMENT' 컬렉션 글로벌 출시

IPX(구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이 스트리트 패션 대가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FRAGMENT)'와 함께 'BT21 X FRAGMENT' 컬렉션을 글로벌 런칭, 더현대 서울에 첫 단독 팝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BT21 X FRAGMENT 컬렉션 이미지. [자료:IPX]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BT21은 시크한 감성의 올 블랙으로 변신,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힙하고 스타일리쉬한 패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IPX는 더현대 서울 단독 팝업스토어에서 이번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BT21 이 프라그먼트의 번개를 만나 강력한 힘을 얻게 되는 순간을 감각적인 미디어 영상과 번개가 꽂힌 집 모형의 포토존, LED 조명과 메탈 라이팅 등으로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사랑을 전파하러 온 우주스타 BT21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특수 안경을 활용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컬렉션은 각각의 개성이 담긴 번개 로고를 장착한 BT21이 후드티, 모자, 바시티 자켓 등 패션 의류 외 플러시, 키링, 핸드폰 케이스 등으로 선보여 올 겨울 심플하지만 특색 있는 패션템을 원하는 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달 20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선 런칭, 높은 드로우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제품이 빠르게 완판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3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날부터 일본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SNDK)를 포함, 미국, 대만, 홍콩 등에서도 순차 출시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