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공식 모델 여진구와 함께 크리스마스까지 '홈플대란' TV 광고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압도적 맛과 가격! 올해 마지막 슈퍼세일'을 광고 메인 테마로 내세운다. 또한 연말에도 고물가로 인한 홈파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세상 모든 맛을 집에서, 가격까지 난리 날 홈플대란'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광고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콘셉트의 '맛집편'과 '여행편'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달 간 '홈플대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 5개점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객수는 26% 늘었다.
특히 최대 50% 할인하는 '반값' 상품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 대형마트 기준 '한우 등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다. 같은 기간 '한우 국거리·불고기·양지'는 35%,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121% 증가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 행사 상품 매출도 165% 늘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홈플대란은 높은 물가가 이어지는 올 연말에도 집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압도적인 맛과 가격을 자랑하는 홈플대란을 통해 부담 없이 풍성한 홈파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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