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으로 매출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한 수치다. 자체 주문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먼키앱 매출은 160억을 기록했다.
먼키는 매출이 큰 폭 성장한 요인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지점 재방문과 재구매 수요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먼키는 최근 직장인 점심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매일 할인·적립, 무료배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배달형 공유주방과 달리 전 지점이 100석 이상 대형 홀인 점도 특징이다.
먼키는 강남역, 수내역, 시청역 등 모든 지점에서 배달가능거리에 해당하면 배달비를 면제하는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를 통합해 매장을 관리하는 솔루션 먼키오더스도 출시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고객에게 보탬이 되고자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달에는 무료배달에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계획 중으로 고객이 어느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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