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도기업인 피엘티(대표 최규영)는 나노퀀텀닷(QD)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이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이 상용화한 전 시제품 가운데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혁신시제품은 선도기업 육성사업 연구개발(R&D) 지원 과제(과제명 : 발광다이오드(LED)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기술개발)로 개발했으며 '나노 QD 발광형 교통안전표지'로 녹색기술 인증과 성능인증, 품질인증까지 올해 취득을 완료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혁신품목, 우수조달물품 등록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규영 대표는 “작지만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지속성장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기업의 성장의 열쇠는 경쟁력있는 기술에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상황이 급변하고 예측 불가능한 만큼 도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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