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스마트 농생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비R&D)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계약랩 인력양성 사업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기업과 연계해 혁신인재를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시켜 취업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 올 한 해 동안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기업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혁신 계약랩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역혁신 계약랩을 통해 기업과 학생이 참여한 산학 연구개발(R&D) 팀프로젝트의 성과 발표와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6개의 팀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켰다. 이어 열린 교류회에서는 차년도 계약랩 참여 홍보와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도내 기업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이규택 원장은 “산·학·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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