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북도 청년정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단'이 지난주에 해단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전라북도 청년정책 SNS 홍보단 사업은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만18~39세 이하)들이 직접 청년의 시각으로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북도 청년정책을 알리는 활동지원 사업이다.
올해 정책 홍보단은 미디어 분야 6개팀(유튜브 영상제작), 포스팅 분야 13개팀(카드뉴스, 웹툰, 블로그 등)으로 총 19개팀을 선발했다. 11월까지 총 232건의 미디어 및 블로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정책 홍보단으로 활동하는 청년(팀)에는 팀별 활동 내역에 따라 최대 3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했다.
해단식에는 홍보단 활동 내역 기반으로 성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고 대상을 수상한 미디어 분야(플라츠), 블로그 분야(글꾼) 활동내역 발표도 진행했다.
강영재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은 “청년들의 직접적인 홍보활동으로 MZ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홍보물이 SNS 채널을 통해 효과적으로 노출돼 전북도 청년에게 도움되는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할과 권한 확대를 위한 청년정책 홍보와 청년 활동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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