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는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re:Invent) 2023' 행사에 국내 SaaS기업 15개사와 참가했다.
이 가운데 △메디컬아이피 △에스티씨랩 △나라스페이스 △글래스돔코리아 △블루닷 5개사가 부스 홍보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AWS 코리아가 마련한 '국내 SaaS 기업 해외 진출 관련 미디어 브리핑'에서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과 이주완 KOSA해외진출위원장(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송주현 AWS 코리아 ISV 상무가 한국 SaaS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발표했다.
조준희 회장은 “국내 SaaS 기업이 이번 AWS 행사와 같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 홍보와 마케팅 등 글로벌 세일즈 지원 방안에 대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위원장은 “AWS와 협력해 SaaS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re:Invent는 AWS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다. 약 5만여명이 참가한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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