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구독비 인하 스토리를 담은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요기패스X는 지난달부터 구독비를 월 9900원에서 4900원으로 인하했다. 이번 신규 TV CF는 '당신에게 쏟아진 배달비, 월 4900원으로 퉁!'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반값으로 인하된 구독비를 강조했다.
장마철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배달비가 요기패스X와 만나며 화면 속 모델의 얼굴이 생기를 되찾는 모습을 담았다. 요기패스X는 이전 광고 캠페인에서도 '비(배달비)가 그쳤다'라는 중의적인 표현과 감각적인 영상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소비자가 월 4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앱 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 협업 주문 채널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통해서도 요기패스X 서비스의 혜택이 유지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