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 1일 광주시 북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 1일 광주시 북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광주테크노파크 노동조합(위원장 한수만)과 함께 지난 1일 광주시 북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직접 절임배추에 정성껏 양념을 하고 포장해 저소득 장애세대,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등 150세대에 5㎏씩 골고루 전달했다.

김영집 원장은 “올 겨울 혹한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과 사랑으로 건강과 행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광주천 가꾸기, 첨단산단 정화활동 등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다. 지역생산품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을 나누는 취지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