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는 인텔 야크 A시리즈 및 엔비디아 암페어, 튜링 MXM GPU를 지원하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엣지 AI 컴퓨터인 에이수스 IoT PE3000G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PE3000G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최대 64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제공한다. 실시간 GPU 컴퓨팅을 위해 엔비디아 RTX A1000, A2000 및 인텔 아크 A350M, A370M, A530M, A570M, A730M을 포함한 최대 60W GPU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추론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컴퓨팅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해 지능형 비디오 분석, 자율 차량 애플리케이션, 지능형 교통,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영상 처리 등 다양한 AIoT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EIV 개발 키트가 포함된 PE3000G는 효율적인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의 실현을 지원한다. 원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가속화된 추론 처리, 단순화된 배포 절차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PE3000G는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 STD 810H) 표준을 준수한다. 최적화된 열 설계로 20°C ~ 60°C 범위의 온도에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최적의 성능과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보장하기 위해 광범위한 전원 입력(8-48V DC)을 갖췄다. 견고한 안정성을 위한 나사 잠금식 I·O와 밀스펙 지원, 충격 및 진동 테스트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AI 추론 시스템 등 차량 내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허받은 양면 방열판 설계의 PE3000G는 효율적인 열 방출을 보장한다. 구조적 무결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계적 허용 오차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최적화된 열 솔루션을 제공한다.
PE3000G는 1개의 GPU 슬롯과 함께 IP 카메라 뿐만 아니라 산업용 카메라를 위한 PoE+지원을 통해 다양한 머신 비전 및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MXM GPU를 통해 최대 8개의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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