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상현)는 광주첨단 스마트 물류플랫폼의 주요 기능 등을 테스트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첨단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업무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 운영·공유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물류 자동화,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산단 현황분석, 기업 수요조사를 통한 설계를 바탕으로 지난달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플랫폼은 기업의 수·배송, 서열납품, 재고 및 창고관리를 지원하는 물류운영 시스템과 기업의 유휴 공간·장비·시설 등의 실시간 공유를 지원하는 물류공유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물류플랫폼 시범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수행기관에 문의 및 신청을 통해 기업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해 볼 수 있다.
황상현 본부장은 “광주첨단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업무 디지털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