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4일 '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04/news-p.v1.20231204.d03d118b98384d94a3b95214f9f7b6df_P1.jpg)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전태호)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와 함께 4일 군산 명화학교와 광주 선우학교, 귀일민들레집 등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학생과 교사 80여명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4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매분기 광주, 전남·전북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다문화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는 학교 2곳과 사회복지시설 1곳을 최종 선정했다.
과학관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도착한 참여자들은 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조를 나눠 상설전시관, 특수영상관 스페이스 360, 로봇 댄스공연, 로봇 물고기 등을 관람하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점심과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매년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사업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라며, 후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2016년 설립해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매년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찾아가는 과학관, 초청캠프 등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후원참여 등 관련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및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