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주 산업 발전·판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주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다.
중기유통센터는 국세청과 운영 중인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 전통주 입점을 추진한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서는 국세청 인터넷 납세서비스 홈택스 적립 포인트를 사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중기유통센터는 추후 전통주 온라인 판매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전통주 명인과 양조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유통센터와 전통민속주협회는 전통주 명인, 양조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관련 애로·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 채널도 마련한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전통민속주협회와 협약은 전통주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라면서 “양조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확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