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60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달 초부터 짧으면 두 달간 GV60 전동화 모델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전기차 판매 성장 둔화와 연말 전기차 정부 보조금 소진 등이 원인이다. 소비자가 GV60 전동화 모델을 구매할 경 두 달 이상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GV60 전기차 수요와 전기차 보조금 등을 고려해 탄력 운영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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