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전문기업 알엑스오(대표 박순정)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 슈퍼컴퓨터, 양자컴퓨팅, AI로봇, AI안전관리시스템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AI와 IoT 융합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테라피, 자율주행자동차, 로봇팔, 거미로봇, 강아지로봇, 산업용로봇, 슈퍼컴퓨터 등 600여가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한다. 그중 AI 기술은 데이터를 분석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도와준다.
솔루션은 AI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시스템을 서로 연결하고 통합함으로써 차세대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도시의 지능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부분을 연결해 데이터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마트시티 기능을 최적화하고 시민 편의성을 증진시킨다.
특히 자동차 자율주행과 AI가전제품 시스템, 각종 IoT 융복합에 사용하는 AI센서시스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순정 대표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려면 특정 한 분야의 제품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여러 분야를 동시에 충족하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회사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알엑스오는 멕시코와 베트남 등 해외에서 AI 스마트시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멕시코를 시작으로 6월 베트남, 7월 폴란드, 9월 세르비아에서 AI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후속 프로젝트를 위해 AI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합작투자회사 및 해외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다.
박순정 대표는 “글로벌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대량 생산체제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AI부문 기술경쟁력 1위를 목표로 끊임없이 연구하며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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