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5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 획득으로 진흥원은 2025년까지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탄력적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진흥원은 2020년 신규인증을 획득해 3년간 인증을 유지해 왔다.
올해 유효기간 연장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서류 및 현장심사, 만족도 조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연장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일가정양립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유연근무제도 운영, 여성 근로자에 대한 임신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남녀 차별없는 출산휴가 사용, 연차저축제도 시행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인용 원장은 “임직원이 미소짓는 가족친화적인 기관 분위기 형성을 위해 시도했던 제도와 노력들이 유효기간 연장심사 통과라는 성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 2025년에 있을 재인증도 획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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