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7일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 개최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2023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 포스터.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2023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 포스터.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홀로그램 핵심 기술개발사업인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 사업' 일환으로 '2023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을 7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와 시장 서비스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홀로그램 헤리티지 제품 활용 및 사업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안형기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실장(고려대 문화유산융합부 교수)의 홀로그램 헤리티지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최창휘 JKDS 부사장의 연구개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제1세션 '국가유산의 진정성 표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 적용방안'과 제2세션 '홀로그램과 HR디바이스' 및 종합토론을 벌인다.

첫 번째 세션 발제자인 이종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는 국가유산에 적용되는 홀로그램 기술 사례와 문화유산의 가치 표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홀로그램 기술 표현 전략 모색을 주제로 송혁규 페네시아 최고기술경영자(CTO)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완성도 높은 시제품 개발과 서비스 사업화 방향성에 대해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석 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홀로그램 헤리티지 연구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2025년에 최종적으로 선보일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