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교원 응원키트 '옐로박스'를 전달했다. 5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현관에서 전달시기을 가졌다.
옐로박스는 원자력연이 기획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3회차인 옐로박스 캠페인은 유성구 관내 유·초등 74개 학교 선생님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옐로박스에는 원자력연 기술이 활용된 프로폴리스 치약과 비타민젤리, 핫팩, 수면양말 등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초 3주간 실시한 원자력연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10만보 걷기 챌린지'와 연계했다. 10만보 이상 달성한 직원 이름으로 응원키트를 추가로 기부했으며, 전년 대비 100상자 늘어난 총 1600상자를 전달했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교육 현장에서 열과 성의를 다하는 선생님들께, 조그마한 응원의 손길을 전달하고픈 마음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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