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프로는 발열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에스티프로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착용하고 있으면 원하는 시간마다 자동으로 착용자 체온을 알려준다. 고열 기준인 37.5도에 도달하면 사이렌 알람으로 본인과 주변에 조치를 취하도록 알려준다. 전화 수·발신, 블루투스 스피커, 산소포화도·심박수 체크, 분실방지 등 일반 스마트워치 기능도 갖췄다. 발열, 심박수, 산소포화도, 수면 상태 등 건강 정보는 30일 동안 저장해 관리할 수 있다.
에스티프로는 고가 스마트워치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블랙, 브론즈, 실버 등 세 가지 색상과 다양한 스트랩을 갖췄다. 200㎃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일간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독립국가연합(CIS)을 중심으로 박람회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도 했다.
에스티프로 관계자는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어린 자녀나 부모님 선물로 좋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