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에스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생활 서비스 'ICU 실시간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실내에서 낙상, 화재, 침입 등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골든타임 확보를 돕는다.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사람 형체만 보이는 사진을 문자메시지와 함께 전송해 정확성과 사생활 보호를 모두 충족했다. 낙상 감지율은 98.6%에 달한다.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감지 영역 내 인원 정보와 위치를 제공해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돕는다.
엔티에스는 실시간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해 특허 두 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품질 확인, 녹색기술 인증서를 획득했다. 최근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일본과 대만 등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엔티에스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스마트 기술로 몸에 착용하지 않고도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음향 인식과 영상분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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