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에서 1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선목래 KG모빌리티 노동조합 위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황기영 KG모빌리티 해외사업본부장은 10억달러 수출탑을 각각 수여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자동차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8월 수출 실적이 9년 만에 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누적 수출은 4만99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올해 수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신흥 시장 공략과 함께 기존 해외 대리점과 수출 전략 공유 등 적극적인 협력과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