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5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3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센터 사업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전북센터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북도, 효성이 함께 마련했다.
강영재 센터장의 환영사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의 축사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추진사업 성과보고 발표를 통해 전북센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알렸으며 전라북도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다음 우수기업인 키베이직(최주영 대표), 쿨베어스(이민재 대표)의 발표와 사단법인 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의 '기업가 정신', 정연용 변리사의 '초격차시대 지식재산권 전략' 특강,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도전 기업 및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 참여기업인 다이나믹인더스트리(대표 김현수 대표), 바이오드(책임연구원 김상원), 꾼(대표 심병찬), 소더코드(대표 오재현), 바이오포닉스(대표 차우라시아 아킬레쉬 쿠마르)의 투자유치설명회(IR)가 이어졌다.
투자IR 프로그램에는 TIPS 운영사 심사역인 박정호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 임재규 크립톤 팀장, 이기칠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대표, 채경석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본부장이 참여했다.
전북센터 곳곳에서 올해 사업인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사업 외 14개 사업 참여기업의 사업별 성과보고회, 기업제품 전시, 우수기업 시상식, TIPS 상담 부스, 힐링스팟ZONE, 제품 사진 무료 촬영,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강영재 센터장은 “전북센터 사업 참여기업이 열심히 노력하여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해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에 먼 걸음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전북센터는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 기반 기술 창업 중심의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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