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메이트](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05/news-p.v1.20231205.5274aa0f16454fbda7f14d4bfa5edeac_P1.jpeg)
알토스벤처스가 패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타일메이트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알토스의 첫 시드투자로 투자금은 약 10억원이다.
스타일메이트는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발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 제품을 직접 신청하고 선택할 수 있어 협업이 용이한 점이 장점이다. 지난해 3월 미디언스의 사업부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출시한 후 같은 해 10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현재 100여개 브랜드와 3000여명의 인플루언서의 협업을 지원했다.
![스타일메이트](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05/news-p.v1.20231205.672c33d0bac84e729b79c8f28b5ef81d_P1.jpg)
한상희 스타일메이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스타일메이트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면서 “투자금으로 패션 마케팅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정해민 알토스벤처스 심사역은 “글로벌로 확대되는 국내 패션 시장에서 각 브랜드가 인플루언서들과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