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이버공격, 국내 제조업 노렸다 [숏잇슈]
SK쉴더스가 미디어 세미나를 열고 올 한해 사이버공격 동향을 분석하고 2024년 주요 보안 위협 전망과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SK쉴더스 EQST는 이번 세미나에서 올해 직접 경험한 해킹 사고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발생할 가능성 높은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 더불어 올 한해 발생한 업종별 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주요 취약점 통계 등을 분석한 결과도 공개했다.
EQST가 분석한 업종별 침해사고 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국내에선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침해사고가 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외에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영향으로 공공·정부를 대상으로 한 핵티비즘 공격이 21%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을 노린 피싱·큐싱 범죄가 올 한해 급증했는데 국내에서는 전체 공격의 17%, 국외에서도 14%를 기록했다.
내년도 주요 보안 위협으로 △인공지능을 악용한 사이버공격 △제로데이를 악용한 랜섬웨어 공격 전략 고도화 △연쇄적인 공급망 공격 △다양한 형태의 자격 증명 탈취 증가 △클라우드 리소스 공격 타깃 등을 전망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