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에 이태진 현대HD 전무가 선정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과 전자신문은 지난 5일 저녁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3년 CIO의 밤 및 올해의 CIO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CIO상은 한국 정보화 발전과 기업 디지털 혁신에 공로가 큰 CIO·CISO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CIO·CISO 중요성 인식을 확산하고 위상을 높인다. CIO·CISO 사기 진작으로 고도의 지능정보사회를 구현한다.
산업별 올해의 CIO로는 곽병진 우정사업본부 센터장(공공),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전무(금융), 주연순 한국은행 국장(금융), 류상천 CJ대한통운 경영리더(유통·서비스), 조영길 아모레퍼시픽 상무(제조산업)가 선정됐다.
이노베이션 CIO는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신산업 부문 CIO는 우병오 씨젠의료재단 전무가 수상했다. 올해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장석은 넷마블 이사와 이재용 KB국민은행 상무가, 공로상은 오재인 한국CIO포럼 대표간사, 이동운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지사장이 수상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국내 CIO·CISO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정보화 및 디지털혁신 △전문성 △업계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10월 4일 올해의 CIO상 공고를 진행해 11월 3일까지 신청서와 추천서를 받았다. 11월 중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2023 올해의 CIO상 수상자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