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는 장석은 넷마블 이사와 이재용 KB국민은행 상무가 선정됐다.
장 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과 보안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보안체계를 마련했다.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안전한 서비스 접근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IP 기반 인증방식을 사용자ID 기반의 인증방식으로 전환하고, 다중인증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 인증을 강화했다. 데이터분류 기반의 서비스 접근방식 정책화도 선도했다.
이 상무는 정부에서 발표한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차세대 보안 전략 방향을 세웠다. 보안 플랫폼 도입을 통해 패스워드리스, 클라우드 서비스 거버넌스 체계 확보 등 KB 금융 그룹에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 확보에 힘썼다. 제로 트러스트를 업계 선도적으로 도입해 차세대 보안 프레임워크를 체계화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