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무역의 날 기념행사서 대통령·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왼쪽부터 김성국 세라젬 글로벌사업본부장, 이경수 대표, 김태균 생산팀 조장
왼쪽부터 김성국 세라젬 글로벌사업본부장, 이경수 대표, 김태균 생산팀 조장

세라젬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지난 5일 열렸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김태균 생산팀 조장, 산업부 장관 표창에 김성국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라젬은 지난 1999년 미국에서 FDA 의료기기 승인과 첫 수출에 성공한 이후 중국, 인도, 유럽 등에 진출하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재 70개국에서 2500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국에 첫 직영점을 포함해 10여개의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LA 웨스트 할리우드에 직영 체험 매장인 '웰카페' 1호점을 개소했다.

세라젬 마스터 V7 등 척추 의료기기는 중국을 제외한 70여개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이 100% 국내에서 생산된다. 세라젬은 지속적인 글로벌 공략 강화를 통해 국내산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가전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라젬이 품질부터 기술력,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 헬스케어 가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