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ICT산업 발전 포럼' 개최…SW기업 교류·정보 공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DL 6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대전 ICT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대전ICT산업협회와 목원대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DL 6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대전 ICT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대전ICT산업협회와 목원대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들이 교류하고 다양한 정책과 정보,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6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대전 ICT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ICT산업협회 회원사, 목원대학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안상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장이 관련 산업정책과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매년 지역 ICT·SW·디지털산업 현황과 정부기조, 지역 정책을 반영해 수립하고 있는 지역 디지털산업 진흥계획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목원대 LINC3.0사업단 소개와 한국수자원공사 사업설명, 대전ICT산업협회 사업계획 설명 등이 이어졌다. 바론시스템, 유클리드소프트웨어, 이데아인포 등 회원기업 우수사려 발표도 진행됐다.

한편 대전ICT산업협회와 목원대(LINC3.0사업단)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ICT산업협회는 올해 7월 지역 중소·벤처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확대, 각종 지원·협력 등을 위해 설립했다. 기업 성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ICT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기업과 관련 기관, 협회가 협업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