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이정보시스템은 눈 피로를 최소화한 EB 시리즈 전자칠판을 출시했다.
EB 시리즈 전자칠판은 빛의 깜빡임(플리커) 현상과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한 시력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빛 반사를 줄인 패널을 채택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전자칠판을 장시간 사용하는 선생님 눈을 보호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제품 경도는 루비보석 수준인 9H로 파손 위험을 줄였다.
5종으로 구성된 이제이정보시스템 전자칠판은 PC 일체형 제품도 포함됐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운용체계(OS)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화면 분할·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 공유 기능은 최대 9개 기기를 한 화면에 구현한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화면이 활성화되는 잠금 해제 기능은 쉬는 시간에 선생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회사는 EBS 스튜디오에 전자칠판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제이정보시스템 관계자는 “20여년간 전자칠판 사업을 펼치며 학교, 관공서, 기업체 등 다양한 장소에 제품을 납품했다”면서 “해외 전시회 참여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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