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 신규사업자 모집 [숏잇슈]
서울시가 우이신설선을 2047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신규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2021년부터 사업정상화를 추진한 후, 2년 만에 본격 신규사업자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운영 중인 민자 경전철의 신규-기존 사업자간 안정적 인계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예측 대비 부족한 수송인원과 과다한 무임승차 비율로 인해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서울시는 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 정상화를 위해 사업방식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사업자 모집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오는 1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신청자들에 대한 평가와 협상, 협약안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중으로 새로운 사업시행자와의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실시협약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선정돼 안정적으로 운영 개시할 때까지 우이신설선 기존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철가 운영할 의무가 있으므로 사업자 교체에 따른 운영 중단 등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