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 생산성 2배 높이는 전극장비 개발 [숏잇슈]
배터리 전극공정 장비업체인 씨아이에스는 최근 신개념 이차전지 전극 건조공정 장비인 하이브리드 코터를 출시했다. 코터는 양극과 음극 슬러리를 코팅 후 건조하는 장비로 전극공정 핵심이다. 하이브리드 건조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속도는 2배 높이고 소비 전력은 약 50~60% 줄일 수 있다.
씨아이에스는 모회사인 에스에프에이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에프에이 스마트 팩토리를 씨아이에스에 접목, 기술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장비 생산 공정에 스마트 팩토리 적용해 생산성 향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FP 배터리 장비나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용 전극공정 장비도 개발 중이다. 최근 4~5공장 임차해 장비 생산량을 확대하고 6공장도 검토 중이다.
씨아이에스는 내년 하반기부터 수주잔고가 매출에 반영,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전극공정 장비 업계 글로벌 1위가 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동진 대표는 “고객사의 데모 샘플 장비 성능평가가 우수하다”며 “코터 분야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어 전극공정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