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분야 솔루션 전문 기업 사이버라인(대표 백해기)이 부산대학교 전자연구노트 시스템 구축사업을 최종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라인은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건국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숭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삼육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세종대학교, 가천대학교, 부산대학교까지 전자연구노트 시스템 사업을 계약하면서 대학교 전자연구노트 시스템 사업에 대한 연이은 실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연구노트 지침 등의 관련 규정에 따라 대학은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 시스템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서면연구노트로 수행하고 있는 대학의 경우 연구노트 관리, 보안 및 활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하여 전자연구노트 시장이 대학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대학교에 구축되는 Astele ELN Academy의 경우 글로벌 오픈 아키텍쳐 및 기술집약형 프레임워크 기반 전자연구노트 솔루션이다. 연구원들은 연구노트 작성 편의를 위한 전문 에디터기능, 웹 오피스 작성, 파일 작성으로 연구노트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부서장 및 관리자는 연구원이 작성한 연구노트를 감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 되어 있다. 다른 기능으로는 중복연구 방지 및 공동 연구를 위한 공람기능, 연구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WBS 관리 기능, 문서관리 시스템과 연동 및 모바일, 태블릿 활용 기능으로 연구노트 작성 시 편의성을 제공한다.
사이버라인은 대학 연구활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성과 관리 및 연구의 성실성을 담보하기 위한 전자연구노트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하며 대학 내 연구행정시스템 및 과제관리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이버라인 관계자는 “부산대학교의 사업 계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학의 연구 활동을 뒷받침하는 우수한 전자연구노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라인은 국내 전자연구노트 업계 1위 기업으로 연구업무시스템 분야에서 20년 동안 꾸준히 자체 기술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하여 대학뿐 아니라 LG생활건강, 에쓰오일, 애경산업 등 민간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공공분야에서 전자연구노트 사업의 실적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국내 전자연구노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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