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오픈월드 1인치 액션 어드벤처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정식 출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아바타를 원작으로 하는 오픈월드 1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윈도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PS)5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유비소프트 매시브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주도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제임스 카메론의 제작사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와 디즈니도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 아바타와 동일한 타임라인에서 광활한 판도라 대륙을 플레이어 시점으로 만끽할 수 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싱글 플레이 또는 온라인 2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밴시를 포함해 새로운 나비족, 동물, 식물 등과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서 플레이어는 어릴 적 인간에게 납치되어 군사기업 'RDA'에 의해 양육되고 나비족 문화와 동떨어진 채 인간으로 성장해버린 한 나비족이 되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나비 감각'을 연마하고 캐릭터의 힘과 민첩성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 나가며 나비족으로서 성장하게 된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서 플레이어는 캐릭터 신체, 목소리와 함께 밴시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시즌 패스는 보너스 퀘스트와 이후 출시될 두개의 스토리 팩을 포함하고 있으며 PS5 버전을 구입하는 사람은 아라나헤 전사 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에미상 후보에 오른 지휘자 및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피나르 토프락의 음악이 담긴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사운드 트랙도 8일 정식 출시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