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박서진과 안성훈이 역대급 공약을 내세운다.
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오 마이 트롯 베이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기 호랑이 김태연, 꺾기 신동 송도현, 자이언트 베이비 황민호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과 TOP7 단장 안성훈은 단장 자리를 내건 역대급 대판을 벌인다. 4연패 수렁에 빠진 박서진은 지난주 TOP7 최수호를 형님이라 부르며 무릎까지 꿇는 굴욕을 당했다. 그에 반해 안성훈은 TOP7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어 양 팀의 분위기는 극과 극인 상황.
그런 가운데, 박서진과 안성훈은 "지면 단장 자리를 내놓겠다"라는 파격 공약을 내세워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두 사람 가운데 '미스터로또' 사상 최초로 단장 자리를 빼앗긴 이는 누가 될까. 특히, 두 사람의 승패가 큰 점수 차이로 갈렸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패배에 쓴맛에 상석까지 빼앗긴 굴욕의 단장은 과연 누구일까.
그런가 하면, 형들을 다 이겨버린 승률 100%의 무패 요정 황민호는 TOP7 꼴찌클럽 박지현과 대결에 나선다. 앞서 황민호는 박지현을 대신해 TOP7 스페셜 용병으로 투입, 100점을 받으며 대활약을 펼쳤던바. 이날 황민호는 박서진의 자리를 노리는 장구 데뷔 무대로 또 한 번 위협적인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줄 서서 보는 댄스 맛집 박지현은 활어 댄스에 이어 랩까지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지현이 보여줄 폭풍 랩은 어땠을지. 꼴찌클럽 박지현은 승률 100% 황민호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역대급 반전 결과와 레전드 무대가 탄생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12월 7일(목)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