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7~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국민이 참여해 공개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을 최종 선정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카우터가 추천한 56개 제품 중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30개 제품이 '데모데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기업은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받기 위해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한 판로지원 혜택과 함께 조달청 예산을 지원받아 국내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현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을 테스트(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로봇, 디지털,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산업을 선도할 첨단 제품과 국민안전·생활편의를 높여줄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이형식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스카우터 데모데이는 민관 협력 기반의 역동적인 혁신제품 선정방식”이라며 “데모데이를 통해 발굴된 혁신제품 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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