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시티즈(대표 마진형)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펫 베이스 메타버스 플랫폼 크립토 버디스를 개발 중이며 단기임대 중개 플랫폼 '나래하우스'에 탑재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립토 버디스는 VR기반 3D 플랫폼으로 나래하우스 앱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궁금증과 불편한 점을 펫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해당 앱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사용자와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너시티즈는 크립토 버디스 베타 버전을 통해 나래하우스 앱 사용자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펫과 질의응답을 하는 수준의 기능만 우선적으로 선보이지만, 향후 크립토 버디스에 애완동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탑재하는 등 IP를 확장할 계획이다.
마진형 대표는 “나래하우스 앱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현실에서도 교류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너시티즈는 '2023 메타버스 초기기업 인프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프라지원 외에도 컨설팅, 투자유치, 홍보 지원 등 비즈니스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