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디코리아는 고요 브랜드의 신규 시리즈로 '고요 Z 마우스피스'와 '고요 주니어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는 22년 기준 누적 생산량 약 8만개의 고요 마우스피스 S(1등급 의료기기)의 후속 시리즈로 성인용과 주니어용으로 출시된다.
고요 Z 마우스피스는 이중복합 설계 방식으로 잇몸에 닿는 윗면은 부드러운 소재를, 이갈이로 빨리 닳는 아랫면은 단단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을 갖춘 이갈이 방지가드로, 맞춤성형 방식으로 약 20회 재성형이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입에 넣어도 부담이 덜한 이갈이 방지가드를 찾는 의견을 고려해 25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설계부터 제조까지 대한민국에서 진행됐다. 이달 내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선공개될 예정이다.
아동을 위한 '고요 주니어피스'는 만 6세부터 만 13세 이하까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U자 형태의 디자인으로 비교적 쉽고 빠른 맞춤 성형이 가능하다. 착용 시 이물감이 덜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내구성을 높였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 검사 6종을 완료했으며, 자녀의 이갈이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설립된 디메디코리아는 부산이노비즈센터 입주했으며 이후 체계적인 지원 하에 빠르게 성장한 생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ISO 13485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공동) 브랜드 K 인증을 획득했다. 전 세계 다양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유통 경로 확보를 위해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 입점 및 판매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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