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팬 플랫폼 팬트리 (Fantrie)가 크리에이터 NFT 카드 'Comp' 컬렉션을 출시한다. 파우터(Fautor) 재단과 팬트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팬트리 서비스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중 10명을 선정, 기획한 NFT 카드 컬렉션 'Comp'를 출시한다고 7일(목) 밝혔다.
팬트리는 서비스 내에서 2021년부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한정판 컨텐츠인 페블스(Pebbles)를 크리에이터가 직접 자유롭게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게 했으며, 이번 'Comp' 출시를 통해서 더욱 Web 3.0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Comp'는 총 300장으로 구성된 디지털 한정판 카드 컬렉션이며, 에픽 (epic), 레어 (rare), 노멀(normal) 의 세 가지 등급으로 구성된다. 높은 등급의 카드일수록 크리에이터의 팬들을 위한 다양한 독점 컨텐츠를 카드에 포함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Comp'는 팬트리 플랫폼 내에서 사용되는 유료 재화인 '트리'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카드는 디지털 지갑에 보관되어 필요한 경우 다시 2차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2차 거래는Fautor 재단에서 발행한 FTR 토큰으로만 가능하다.
Fautor 재단 측은 “크리에이터는 자신을 알릴 기회를, 팬은 크리에이터의 특별한 컨텐츠를 원한다. 'Comp'는 그동안 있었던 양쪽의 꾸준한 요청을 바탕으로 기획됐다”면서 “'Comp' 를 통해 건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가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