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관측행사 '별비 내리는 밤'을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천체투영관에서 화려한 우주쇼인 유성우 현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별빛천문대의 1.2m 대형망원경을 비롯한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체관측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관측행사는 유성우뿐만 아니라 목성과 플레이아데스 산개성단 등 다양한 천체도 관측할 수 있으며, 개인 휴대폰으로 직접 천체를 촬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참가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