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5~17일까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D1홀에서 '전라남도 콘텐츠페어'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라남도 콘텐츠페어' 행사는 전남도내 우수 콘텐츠 및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남에 콘텐츠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진흥원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남글로벌게임센터 △VR·AR제작거점센터 등 4개 센터를 한자리에 모아 전남의 콘텐츠 제작 성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선보인다. 콘텐츠 기업 약 50개사의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전남도 지원사업으로 구축된 결과물인 홍보영상과 우수콘텐츠 공모전으로 선정한 수상작 3점을 각각 전시할 예정이다.
콘텐츠페어 전시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항하며 같은 기간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전라남도 콘텐츠페어가 전남도의 발전된 콘텐츠를 홍보하고,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지역의 우수 콘텐츠가 K-콘텐츠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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