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샵사이다'와 협업 기획전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며 샵사이다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샵사이다가 패션 플랫폼과 협업해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샵사이다는 LA 기반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로 Y2K, 발레 코어, 페어리 그런지 등 다양한 스타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상의, 하의, 원피스, 수영복 등을 폭넓은 사이즈 구성으로 출시해 130개국 이상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풍성한 사전 이벤트·할인 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0일까지 샵사이다 상품 10개를 장바구니에 담으면 추첨을 통해 인당 5만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행사 기간인 11일부터 19일까지 모든 회원에게 샵사이다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이블리 브랜드 관계자는 “에이블리가 패션 플랫폼 최초로 샵사이다와 협업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샵사이다는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에이블리 유저는 상품 선택지가 확대되는 상호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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