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과 중앙대 행정대학원은 8일 서울 중앙대 법학관에서 표준고위과정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생 5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우수 논문 발표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앙대 총장상 등을 수여했다.
표준고위과정은 경영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준 경영과 전략 등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국표원과 중앙대 행정대학원이 협력해 2018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10기 수료생들은 1년간 첨단 기술과 함께 관련 국내외 표준 동향을 학습했다. 팀별 문제 기반 학습(PBL), 학술발표 대회 등 표준전문가가 되기 위해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표준고위과정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438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70% 이상이 임원·관리자급이다. 교수, 변호사 등 전문직을 포함하면 약 80%의 수료생이 상위관리자 또는 전문직종으로 나타났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