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일 모든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2회째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경기지역본부가 차지했다. 공급관리소 볼밸브 교체공사에서 관리소 지반상태 조사 및 중장비 이동 동선 사전 점검 등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로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대응역량을 향상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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