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영 피에스앤마케팅(PS&Marketing) 대표가 SK엠앤서비스 새 대표로 선임됐다.
SK엠앤서비스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에 허선영 피에스앤마케팅 대표가 새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SK엠앤서비스를 이끌었던 박정민 대표는 SK스토아 대표로 이동한다.
SK엠앤서비스는 3,700여 고객사 구성원 약 120만명을 대상으로 년간 1조 3,000억 규모의 복지포인트를 운용하는 기업복지 플랫폼 '베네피아'를 중심으로 건강관리, 쇼핑, 여행·레저, 보험, 교육 등 삶의 여러 영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허선영 신임 대표는 SK텔레콤의 차세대 IT 구축 총괄, 고객가치혁신실장, 통합유통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 피에스앤마케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22년에는 포브스코리아가 중견기업 이상의 여성 CEO를 선별, 경영성과에 따라 선정하는 '2022 파워 여성 CEO 50'에서 10위에 올라 주목받기도 했다.
피에스앤마케팅은 2009년 SK텔레콤이 100% 출자하여 만든 ICT 유통전문회사로 모바일, 구독, 인터넷 및 IPTV, 보안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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