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8일(금)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군산발전본부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본사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평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부발전은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장관표창과 장관상을 모두 받았다. 또,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됐다.
2019년 시작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공헌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격려하는 제도다.
군산발전본부는 '발달장애인 힐링농장 일자리 지원사업' 등 최근 3년간 추진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사는 지역 공공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의료진 파견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나눔 사업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