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가 개방적 분위기를 강조한 개편과 함께, 트위치 철수 이후 유저-스트리머 공감 인터넷방송 문화를 이끌 것을 예고했다.
8일 플렉스티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주년 맞이 플랫폼 개편 예고소식을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플렉스티비의 신규 개편 방향성은 오는 2월 철수를 결정한 트위치 급의 스트리밍-시청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독뱃지, 구독티콘, 채널 포인트 등의 기능과 함께 자유도가 높은 트위치 플랫폼의 특성을 벤치마킹, 방송자와 시청자 양측 유저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플렉스티비의 개편결정은 최근 아마존·트위치코리아와의 만남을 계기로 적극 구상된 것으로, 트위치 이탈에 따른 유저들의 고민을 다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렉스티비 관계자는 “현재 보이지 않는 전쟁에 대비하여 플랫폼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트위치 스트리머/유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업데이트를 곧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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