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은 지난 8일 성북구 정릉동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DL케미칼 인사부문장 박성권 전무와 30여명의 봉사단은 이날 연탄은행에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을 성북구 정릉동의 에너지 취약 계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DL케미칼은 지난해 2월부터 환경 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오늘도 걷기 챌린지를 추가 신설하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에코 플로깅 챌린지는 임직원 주거지 주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개인 미션 및 본사, 여수, 대전 사업장 주변을 함께 청소하는 단체 미션으로 매월 1회 진행된다.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며 올해 12월까지 총 1천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가, 소외계층을 위한 힘을 보탰다.
DL케미칼은 올해 마련된 재원으로 연탄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과 여수의 장애 아동 전문기관을 통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들을 위한 휠체어, 보행 보조 기구도 후원할 계획이다.
박성권 DL케미칼 전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DL케미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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