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로 구성된 BSTI 종합점수를 산정해 상위 100개 브랜드를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인증제도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보다 9계단 오른 종합 순위 5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98위로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이후 11년간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보일러인 '거꾸로 뉴(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기존에 비해 온수 품질을 높였다.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저탕식 제품으로 강화마루나 대리석이 깔린 바닥, 넓은 평수의 가정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난방을 구현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 자동 온도 조절시스템, 찜질모드, 취침모드 등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숙면과학' △ 일반난방 모드 대비 20% 에너지 절감이 되는 '에코모드' △ LCD 컬러 디스플레이 스마트 리모컨 조절기 △ 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까지 막아주는 프리미엄 원단 등을 제품에 녹였다.
최근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실내 난방 자재에 적용한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하며 건축 난방 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중심부에 특허받은 카본발열망을 적용해 원적외선 복사열로 실내 공간 전체에 빠르고 균일한 난방을 제공한다. 온수 배관 공사가 필요 없는 건식 난방 자재로서 시공이 간편하고, 해체 후 재사용하거나 이전 설치에도 용이하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