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서울특별시가 선정한 외국인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시민 생활·문화 활동 증진에 공헌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아 최종 15명을 선정해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게어만 대표는 “서울은 꿈꾸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도시로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 대표이자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영광과 애정을 담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부임 이후 두 배 이상 판매 성장을 이끈 게어만 대표는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콘셉트로 하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6년간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58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인재 아동 지원 사업 '포르쉐 드림 업'을 비롯해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학교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 등의 활동을 지원했다. 공연 예술 업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민관협력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